Manta Ray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쿠버다이빙 트림자세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료에 대해서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스쿠버 다이빙을 하신다면 트림자세에 대해서 한번씩은 들어 보셨을텐데요~

오늘은 스쿠버다이빙 트림자세에 대한 설명 및 꿀팁에 대해서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트림자세란?

트림자세는 스쿠버다이빙을 할 대 물의 흐름에 대해서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 취하는 자세로 유선형(Streamlined) 자세의 일환이며 사진과 같이 엎드린 상태로 물의 흐름에 저항을 최대한 줄이는 자세를 말합니다.

 

트림자세가 필요한 이유

스쿠버다이빙은 보통 수평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트림자세를 취하게 되면 물에 닿는 면적을 줄어들어 이동이 쉬워지고 체력 및 공기 소모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상하로 좁은 공간을 이동하는 경우에도 트림자세를 취하게 되면 이동이 용이하게 됩니다.

 

상체가 들린 상태에서 다이빙을 하게 되면 물에 저항이 많아서 이동이 어렵고 체력 소모가 많아지며 핀킥을 차게 되면 비스듬히 상승을 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이동시에는 유선형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트림자세를 취하게 되면 상/하로 물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상승 및 하강 속도가 너무 빠른 경우에 트림자세를 취하게 되면 물의 저항을 높일 수 있어 상승 및 하강 속도를 천천히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사진을 찍기 위해 상체를 들어야 편한 경우도 있고 트림자세를 취하게 되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주변 동료 다이버들을 살펴야 하는 경우에는 시야 확보를 위해 상체가 들린 상태로 다이빙을 진행해야 더 편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트림자세를 유지할 필요는 없으며 필요시에만 트림자세를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으면 됩니다.

트림자세가 잡히지 않는 대표적인 원인

트림자세가 잡히지 않는 대표적인 원인은 웨이트의 무게 및 위치가 적절하지 않아서 입니다.

사람마다 무게중심이 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상체가 들리는 해마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웨이트가 너무 무겁거나 웨이트를 아랫쪽으로 착용하는 경우에 주로 발생 하게 됩니다.

 

반대로 하체가 뜨는 경우에는 웨이트가 너무 가볍거나 상대적으로 하체가 음성인 경우에 발생 하게 됩니다.

 

그래서 트림자세를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적정 웨이트의 무게 및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적정 웨이트 무게 찾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쿠버 실린더는 잔압이 50Bar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현저하게 양성을 띄기 때문에 적정 웨이트 무게를 찾기 위해서는 50Bar 이하로 남은 탱크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다이빙 시작시에 체크하기보다는 종료후 출수 직전에 체크해 보시는것이 정확 합니다.

만약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다이빙 시작전에 가득찬 탱크로 체크하고 추후 잔압이 줄었을때 양성 부력이 되는 것을 감안하여 1~2kg 정도 더해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개념으로 민물(수영장)에서 체크한 경우에도 바닷물이 민물보다 부력이 강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려면 민물에서 체크한 적정 웨이트에 1kg 정도를 더해 주어야 합니다.

슈트는 두께 및 사용 기간에 따라 부력이 다르고 부력조절기, 오리발 등등도 모두 부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추후 다이빙을 진행 할 모든 장비를 착용하고 진행해야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 합니다.

측정 방법은

1. 호흡기를 사용하여 과호흡이 아닌 정상적인 숨을 들이마쉬고 숨을 참습니다.

2. 부력조절기의 공기를 모두 제거 합니다.

3. 눈 높이에 수면이 찰랑찰랑 거리면 적절한 웨이트의 무게 입니다.

적절한 웨이트의 무게가 맞게 되면 그 상태에서 호흡을 내뱉으면 천천히 하강이 진행되고 호흡을 들이 마쉬면 천천히 상승이 진행 되어야 합니다.

 

 

적정 웨이트 위치 찾기

사람마다 신체 구조가 달라서 무게중심이 모두 다르고 사용하는 장비에 따라 부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웨이트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웨이트를 조금씩 이동해 보면서 반복하여 수정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먼저 적절한 무게의 웨이트를 착용하게 되면 부력조절기에 공기를 많이 넣지 않은 상태에서 중성 부력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트림자세를 취해보고 상체 또는 하체가 들리는 현상이 발생하는지 체크하여 웨이트의 위치를 조절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상체가 들리는 경우는 웨이트의 위치를 조금씩 위로 올려 착용해 가면서 무게 중심을 변경하여 체크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폐와 부력조절기 등 상체에 부력이 몰려 있기 때문에 배꼽보다 위쪽으로 웨이트를 올려차야 무게중심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하체가 들리는 경우는 웨이트의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하강하기 위해 킥을 차야하므로 들리는 경우가 있고 백플레이트 같은 부력조절기를 사용하면서 웨이트를 상단에만 착용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문 케이스로 신체적으로 상체가 음성 부력인 경우도 있으나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는 웨이트를 아랫 부분으로 조금씩 내려가면서 무게중심을 옮겨 체크해 보시면 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더 자세한 설명 및 적정 웨이트를 찾을 때 활용할수 있는 꿀팁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YouTube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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