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ta Ray

요즘 1인 미디어가 발달하여 유튜브나 개인방송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개인방송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영상 만큼 중요한 것이 오디오입니다.

 

마이크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라 처음 1인 미디어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초보 유튜버에게는 선택의 고민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유튜버가 되기 위해 카메라 및 장비를 구입하면서 마이크 부분에서 상당한 고민이 되더군요.

 

폭풍 검색을 하던 중 시작하는 새싹 유튜버들에게 비용과 성능면에서 뛰어난 마이크 아닌 마이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튜버에게 인기를 얻어 유명해진 SONY사의 ICD-TX650 마이크에 대해서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성비 높은 마이크 대용 녹음기 SONY ICD-TX650

제품 스펙

  • 메모리 용량 : 16GB 내장 메모리(외부 메모리 증설 불가)
  • 음질 : LPCM, MP3(192kbps, 128kbps, 48kbps)
  • 내장 마이크 : 스테레오
  • 크기 및 무게 : 20mm x 102mm x 7.4mm | 29g
  • 배터리 : 내장 리늄 이온 충전지
  • 녹음시간 : 약 12시간 (완충시 기준)

제품 사진

고급 스러운 가죽 케이스가 제공 됩니다.

 

LED 액정 입니다.

LED 액정

 

LED 액정의 녹음시 표시되는 내용 입니다. 상황에 따라 환경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아래 보이는 것과 같이 저는 셔츠 주머니 안에 넣었을 경우로 세팅하고 녹음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녹음 중 화면

 

왼쪽에는 익숙한 소니 로고와 가운데 부분에는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왼쪽 상단 부분

 

녹음중에는 현재 세팅되어 있는 상태가 표시되며 녹음 시간, 배터리, 그리고 빨간색 램프가 깜빡이며 녹음중이라는 표시를 해주어 LED창이 꺼져 있더라도 녹음기가 녹음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녹음 중 화면

 

왼쪽으로 길게 당겨 전원을 켜고 끌수 있으며 오른쪽 홀드로 위치하게 되면 실수로 녹음이 종료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 및 홀드 버튼

 

옷깃에 걸수 있도록 클립이 부탁 되어 있어 간단히 셔츠 옷깃에 달아놓고 녹음이 가능 합니다.

셔츠 클립

 

녹음 중 인디케이터가 붉은색으로 깜빡여 LED창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녹음중임을 알 수 있으며 3.5 이어폰 단자가 있어 녹음한 내용을 별도의 파일 이동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 없다면 마이크 자체 스피커로 재생도 가능합니다.

이어폰 단자

 

반대편에는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있으며 충전 및 데이터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세에 맞게 USB-C 타입으로 변경이 되지 않은 부분이 조금 아쉬우며 5핀 단자를 막아주는 실리콘 재질의 마개는 잘못하면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어 보여 다룰때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 5핀 단자

총평

위 제품은 마이크가 아니라 녹음기이기 때문에 영상과 같이 녹음을 하더라도 추후 편집툴을 이용해서 싱크를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해당 부분이 조금 번거로울 수는 있으나 편집은 언제나 필요한 작업이기에 음성 싱크 맞추는 작업이 하나 추가된다 하여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최저가 14~5만원 정도에 고음질로 녹음이 가능하고 실내/외에서 간편하게 영상촬영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제 곧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저도 새싹 유튜버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제 돈 주고 구매한 ICD-TX650을 이용해서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유투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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